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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에코파크 유아들의 놀이터

코코몽에코파크


코코몽 에코파크 용인


코코몽에코파크가 전국에 두 곳인데 제주도와 용인에 있습니다 용인과 그나마 가까운 곳에 사는 저는 행운모인가 봅니다. 주말을 맞아 뭘할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용인 코코몽에코파크를 찾았습니다. 맛집들로 꽤 유명한 고기리 유원지에 있어서 들어가는 초입부터 복잡하실 수 있으니 식사시간 전후로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주차장이 있지만 꽉 찰정도로 많이들 온답니다. 그래도 주차요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니 걱정놓으셔도 됩니다.


코코몽에코파크



코코몽에코파크



코코몽에코파크



코코몽에코파크


입구부터 소시지 코코몽 얼굴!!


아동/초등 (24개월~13세) 18,000원

성인 (중학생이상) 10,000원

유아 (24개월 미만) 무료! +_+

아동 입장권에는 전동기차 1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제한이 없다는 점, 유아가 24개월 미만이라는 점 이런 부분이 일반 키즈카페와는 다릅니다. 코코몽에코파크는 일반 키즈카페와 달라서 실내 시설도 있지만 대부분 야외놀이시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본 시설의 스케일부터 차이가 난답니다.


코코몽에코파크



코코몽에코파크



코코몽에코파크


유아들의 놀이동산


햇빛으로 광합성하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유아들의 놀이동산 곳곳에는 코코몽 벤치, 인형 등이 설치되어 있어 마음껏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딸아이가 타요만큼 코코몽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걱정도 했습니다만 잘 놀고 왔습니다 . 입장하면 우측에 에어바운스가 있습니다. 코코몽에코파크는 자리가 워낙 넓어서인지 한 곳에 사람이 그렇게 몰리지 않아 좋습니다. 걸을 때마다 출렁출렁한 느낌이 재미있던 에어바운스를 뒤로하고 아기들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그네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로 위치를 옮겼습니다. 그네를 너무 좋아하는 따님인지라 안전하다는 생각에 높이높이 밀어줬더니 스릴이 있는지 돌고래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초여름의 햇살이 따가웠는지 땀이 흠뻑 나기 시작합니다. 그네를 내리려고 하지 않으니 더 흥미로운 시설로 이끌 내용 시전합니다.


코코몽에코파크


칙칙폭폭 기차 타러가자! 예상적중! 코코몽기차는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운행하고 있습니다. 운행 직전 방송으로 기차운행을 알리니 방송을 듣고 줄을 서러 가셔도 됩니다. 입장할 때 아동의 경우 기차 1회 이용권을 주시면 되고 1회 이상 더 타고 싶으면 에코스토어에서 추가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에코스토어는 중앙에 있는 건물 중 우측에 기차타는 곳과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코몽에코파크 내 유모차 대여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고 에코스토어에서 유료시설인 코코몽기차와 워터볼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차가 아이를 꽉 채워 태우고 코스 한 바퀴를 도는데 일반적으로 실내 키즈카페에 있는 기차보다 훨씬 긴 코스를 돌다보니 너무 어린 아기들은 못태울 듯 합니다. 딸아이는 기차를 좋아해서 거뜬히 손 흔들며 탔답니다.


코코몽에코파크



코코몽에코파크






실외에는 물놀이시설과 모래놀이 시설


실외라서 물놀이 시설도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이용하기 어렵겠지만 24개월 이상 요금을 내는 아이들은 얼마든지 즐길거리가 많은 코코몽에코파크입니다. 워터볼의 경우는 유료시설입니다. 저희 딸은 돌리지는 못하고 그냥 둥둥 떠다니는 수준으로 운행해 봤습니다.  튜브썰매도 있는데 확실히 야외라 썰매도 코스가 긴 편이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스피드가 상당합니다. 튜브는 안정적이고 코스 위아래로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씽씽 레이싱 자동차를 탈 수 있는 코스도 있어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들은 엄청 신나합니다. 자동차 운행을 마치고 흔치않은 승마를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결국 아빠의 노동이 추가되어야 하지만 아주 좋은 야외시설입니다. 야외에는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마음껏 촉감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 시간에 애니멀하우스 앞쪽에서는 비누방울 놀이를 할 수 있는데 비누방울에 환장하는 아이들이잖아요.







실내시설은 정글숲처럼


실내는 마치 정글 숲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6월 한낮에도 이렇게 더운데 아마 여름에는 실내도 많이 복잡할 듯 합니다. 110㎝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가 함께 다녀합니다. 간만에 놀이시설을 오르락 내리락 땀을 흘리고 딸아이는 왜이리 짚라인을 좋아하는걸까요. 짚라인 타고 내려오고 신났더라고요.









용인 코코몽에코파크 식당 메뉴


실내 2층으로 올라가면 식당이 있습니다. 에코키친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점심때가 되어 식사하려고 들렀는데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피자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주위를 보니 피자도 많이 드시고 저희는 피자와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 위주로 잘 구성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테이블로 가져다줍니다. 양도 괜찮고 다행히 맛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아주 비싼 편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피곤한 워킹마마 워킹파파 여러분들 그래도 주말에는 아이들과 신나게 코코몽 에코파크로 떠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