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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 시원하고 깊은맛 소고기무국 소고기무국, 시원하고 깊은맛 소고기무국 어제 밤새도록 비가 시원하게 내리더니 아침에 눈을 뜨니 덥긴 하지만 하늘이 맑습니다. 아침을 뭘로할까 고민하다 시원하면서도 구수함이 가득하고 만들기도 쉬운 쇠고기무국으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집에 1등급 한우 국거리가 있어 후다닥 쇠고기무국을 끓여먹었답니다. 무와 쇠고기만 있으면 정말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소고기무국입니다. 가볍게 후다닥 만들수 있는 시원하고 깊은맛의 소고기무국을 함께 만들어봅시다.​ 재료 : 쇠고기 300g . 무 200g . 대파 약간 . 물 5컵 밑간 : 국간장 0.5큰술 . 다진마늘 0.5큰술 . 청주 1큰술 . 참기름 0.5큰술 . 후추약간 양념 : 국간장 0.5큰술 . 소금약간 먼저 찬물에 1등급 한우를 담궈 핏물을 제거합니다. 20.. 더보기
신선로 만들기 왕의음식 신선로 화합을 다지는 음식 가장 대표적인 궁중 음식으로 신선로는 원래 냄비 이름이고 음식 이름은 열구자탕이었지만 지금은 신선로가 음식 이름으로 굳어졌습니다. 옛날에는 마른 해삼과 전복도 넣었고, 등골 전을 부쳐서 넣기도 했습니다. 이규태는 “신선로야말로 가장 발달한 잡취 용기이며, 그 다양한 재료는 어떤 요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더불어 둘러앉아 오색십색의 갖가지 다른 음식을 화합시킨 것을 한 냄비에서 나누어 먹음으로써 각기 다른 생각이나 의견, 주장, 정치색을 화합시키고, 또 앞으로 있을 약속이나 계약을 다지는 음식이 신선로인 것이다.”하고 칭찬하였다고 합니다. 신선로의 유래 신선로는 탕류라고 보기에는 건더기가 많지만 전골보다는 탕에 더 가깝고 옛 음식책에는 대부분 국을 뜻하는 갱 또는 탕으로 분류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