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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파티엘하우스 구리 남양주

파티엘하우스


도농 파티엘하우스


지난 주 토요일에 저랑 제일 친한 친구의 딸래미가 첫 돌잔치를 했답니다. 저는 돌잔치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였습니다만 어쨌든 아이들 커가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파티 장소를 잡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티엘하우스의 뷔페는 음식 맛이 좋았습니다. 푸짐하고 음식의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파티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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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카리나홀(A)로 예약을 잡았는데 친구는 5~60명정도 온다 생각하고 예약을 했다고 합니다. 카리나홀 말고 다른 룸들은 입구가 뻥 뚫려있는데 카리나홀은  'ㄱ'자 복도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프라이빗한 우리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어 좋기도 하지만 음식을 가지러 갈 때마다 복도를 지나쳐야 하기때문에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 붐빌때는 조금 힘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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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엘하우스에서 준비해주는 성장 동영상도 너무 귀엽게 잘 만들어 재밌었습니다ㅋㅋ음악도 신나고ㅋㅋ 홀은 긴 직사각형태의 룸으로 되어있습니다.그리고 입구쪽에 문 하나가 더 있어서 뭐지?하고 봤더니 수유실이었습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음식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뷔페 종류는 꽤 다양했고 크기는 애슐리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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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눈에띈 해산물코너! 초밥종류도 많고 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죽 / 스프 / 미역국 / 이유식 돌잔치 하는 곳이라 그런지 이유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호박죽을 먹어 봤는데 좀 달긴하지만 그래도 맛없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디저트종류가 참 많습니다.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봤는데 딸기가 올려져있는 하얀 생크림 케이크가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과일도 맛있는 것만 딱 준비되어있었고 탕수육, 팔보채, 유산슬이랑 여러가지 한식종류들도 맛깔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새접시 채울때마다 육회랑 단호박샐러드는 꼭 먹었습니다.오향장육도 맛이 좋았고 과메기, 막걸리, 식혜, 수정과 다양한 샐러드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샐러드는 하나도 안 먹었습니다. 맛있는게 많은데 굳이 풀떼기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다이어트 한다면서 이리 잘 먹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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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가 가득 있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다 떨어졌지만 바로 바로 떨어진 음식 준비해주셔 먹었는데 미디움웰던 정도 너무 바싹 굽지는 않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모밀국수와 잔치국수 코너! 직접 만들어주는 맛이 있는 친구들입니다. 제 딸래미는 잔치국수와 우동을 끊임없이 입속에 넣으며 진짜 맛있어요 엄마라고 하며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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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들은 한쪽에 몰려있었고 와인과 맥주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운전만 아니었다면 맥주를 사발로 들이키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았습니다. 피자종류, 모듬전, 오리훈제, 볶음밥, 떡갈비 등 고기 종류도 많았는데 치킨은 없었습니다. AI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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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엘하우스는 사계절 벽화가 그려진 도농동 부영아파트 쪽에 있습니다. 구리사시는 분들은 어딘지 바로 아실듯 합니다. 실내가 엄청 넓고 멋스럽다 이런 건 아니지만 음식도 대부분 맛있었고 룸마다 구별을 잘 해놔서 동선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옆 룸에서 진행을 시작하고 음악을 켜면 방음이 안 되어 있어서인지 엄청 시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주차장 들어갈 때 약간 헤맨것도 있습니다.

파티엘하우스 사회자분이 말솜씨가 좋으셔서 돌잔치 즐겁게 잘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