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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케이슨 24로 바다보며 커피 마셔요

케이슨 24


송도의 복합문화공간 케이슨 24를 다녀오다.


지지난 주말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점심 먹고 놀다가 급 바다가 보고 싶어서 달려갔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커피 한잔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발견한 인천 송도 복합문화 공간 케이슨 24로 출발했습니다.


케이슨 24



케이슨 24



케이슨 24



케이슨 24



케이슨 24


케이슨 24는 1층에는 카페인 드라페 티룸이 있고 미술작품도 전시되어있고요.

2층은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고 인천대  뒤편에 있어 솔찬공원이랑도 연결이 됩니다. 1층 야외에서는 바로 앞에 바다가 보입니다. 들어갈 수는 없고 철조망이 살짝 보이는 전망이지만 송도 시내와 멀지 않은 곳에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 마실 수 있으니 분위기가 남다르답니다.


케이슨 24



케이슨 24



케이슨 24


1층 카페 밖 실내 공간에는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할 수도 있고 바다, 섬, 호수, 산 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답니다. 실내 공간이 어마어마하게 크지는 않지만 실외가 자연이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커피도 많지만 티 종류가 엄청 많이 있고 티와 티팟도 이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케이슨 24



케이슨 24



케이슨 24


케이슨 24 카페드라페 티룸 메뉴중에서 가장 유명한 숲라떼, 바다라떼, 아이스커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그냥 다른 체인 매장이랑 비슷하답니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아주 많았는데 날씨가 약간 흐리고 비가 조금씩 떨어져  이정도면 야외에 앉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앉았습니다. 빛깔이 아주 고운 숲 라떼는 녹차에 시럽을 넣은 카페라떼 랍니다. 바다라떼는 색소를 넣은 건지 색은 밝고 예쁜 하늘색이고 맛은 달달한 바닐라라떼 맛입니다.


케이슨 24



케이슨 24



케이슨 24


눈 앞에 펼쳐진 바다 풍경 앞에 철조망이 살짝 어울리지 않지만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니 여행온 것 같고 좋습니다. 커피 한잔 마시고 갈매기 구경하러 솔찬공원 쪽으로 산책했습니다. 동해안에 가면 이렇게 갈매기가 많지 않은 느낌인데 유독 서해는 갈매기가 많이 보입니다. 송도 갈매기는 새우깡 갈매기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새우깡 사서 던져주니 받아먹는 갈매기떼 가까이에 가서 한참을 구경했답니다. 옆에 아저씨 옷에 갈매기가 똥을 싸서 열받아 하는 아저씨의 모습에 왜 재밌습니다.


케이슨 24


바다가 보고 싶은 때 바다보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을 때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케이슨 24는 분위기도 좋고 복합문화 공간이라 전시회 같은 것도 있으니 아이들과 혹은 연인과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