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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호떡만들기 맛있는 씨앗호떡

씨앗호떡






꿀호떡


호떡의유래


중국 떡의 한 종류로 밀가루를 반죽해서 둥글넓적하게 만들고 속에 설탕이나 팥을 넣고 팬에 구워낸 것입니다.  청나라에서 건너온 것으로 오랑캐를 뜻하는 ‘호(胡)’를 붙여서 호떡이라 했다고 합니다. 속에 팥이나 설탕을 넣어 둥글고 납작하게 구워낸 빵을 호떡이라 부르는데 많은 사람들이 호떡이란 이름은 호호 불어가면서 먹는 떡이라서 붙인 이름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산에서는 씨앗호떡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 호떡은 남포동 거리에서 처음 시작되어 유명해졌고 서면, 해운대와 같은 상업지역으로 점차 퍼져나가 현재는 부산을 대표하는 토속음식이 되었답니다. 

호떡의 크기는 지름이 약 9 ~ 10cm이고 견과류 내용물이 꽉 차있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호떡 만들기


길거리 간식


맛있는 호떡





설탕과 같은 속을 둥글고 흰 떡이 둘러싼 모양으로 겨울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고 계피맛이 나는 흑설탕을 넣었지만 근래에는 야채를 넣고 만들거나 흑설탕이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밀가루를 첨가하거나 땅콩 등의 견과류를 갈아넣어 점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잡채호떡







다양한 호떡


호떡의 떡은 보통은 흰색이지만 녹차가루를 섞어 색깔이 녹색인 녹차호떡으로 만들 수도 있고 클로렐라를 넣어 보라색을 띄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주로 팔리며 1927년 봄에는 매일 천 명이 넘는 쿨리가 인천에 상륙했는데 한국에 정착해 있던 화교들이 재빨리 가난한 고객에게 팔기에가장 좋은 음식을 개발했는데 호떡이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원래는 오랑캐의 떡이라고 하여 호떡이라 불렸지만 원래의 이름은 화소 또는 고병이지만 당시 조선을 지배하던 일본인들이 지나빵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쿨리가 많은 곳은 어디에나 호떡집이 있었고 호떡집 불났다라는 속어도 생겨나게 됐습니다.


씨앗호떡




중국식 호떡은 호떡의 일종인제 납작하게 만든 형태의 공갈빵으로 속이 비어 있고 내부에 설탕이 입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 노점상들은 버블호떡이라는 명칭으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추운 겨울날 맛이 더 달콤하고 쫄깃쫄깃하게 느껴지는 호떡은 길거리 음식들 중 가장 사랑받는 먹거리 중 하나입니다. 













호떡 요리재료


밀가루(강력분) (125g), 달걀 1개, 우유 (40ml), 설탕 1/2큰술(5g), 소금 약간, 이스트 2작은술, 따뜻한 물 1큰술, 식용유 6큰술, 흑설탕 3큰술, 계피가루 약간, 다진 땅콩 1큰술, 다진 아몬드1/2큰술














호떡 만드는 방법


큰 볼에 밀가루, 소금, 설탕, 우유, 달걀을 넣고 섞어줍니다. 따뜻한 물에 이스트를 넣어 녹이고 녹인 이스트를 넣고 표면이 매끄러워 질 때까지 치대줍니다. 볼에 랩을 씌워 30분간 발효시키고 다른 그릇에 호떡 속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반죽을 적당량 떼어내어 손바닥 크기로 넓게 펼친 후 호떡의 속재료를 넣고 속재료가 나오지 않도록 잘 붙여준 후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호떡을 올립니다. 뒤집개로 눌러가며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거워줍니다.













요즈은 집에서 좋아하는 달콤한 속 재료 알차게 넣어 맛있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간편한 호떡 믹스도 시중에 많으니 오늘 저녁 간식은 호떡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