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맛탕 만들기, 고구마 영양 많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구마 이야기

고구마의 원산지는 추정하기로는 멕시코와 남아메리카 북부 지역으로 여거지고 있습니다. 약 2000년 전에서부터 중·남아메리카에서 재배가 되어진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신대륙을 발견했을 당시에 원주민들이 재배하였다고 하는데, 콜럼버스에 의해 에스파냐로 전해졌으며 그 뒤에 필리핀이나 중국에 전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시아의 각국으로 퍼졌나갔습니다. 지금은 주로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재배하여 먹으며 서양에서는 생산량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고구마의 영양과 효능은?

고구마는 비슷한 구황식물 감자에 비해서 당질 그리고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고 섬유소가 많아 변비에도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사과와 함께 먹으면 고구마가 장에서 발생시키는 가스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치와 함께 고구마를 먹으면 체내 나트륨 흡수율을 낮출수 있으며 배출촉진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이 좋으며 식이섬유도 많아 체중 조절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달달한 맛을 더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고구마 맛탕

고구마맛탕은 설탕 혹은 당밀을 끓여서 걸쭉하게 졸여 시럽을 만든뒤에 고구마튀김에 버무려서 식혀낸것을 말합니다.  졸인 설탕이 고구망 묻어서 길게 실처럼 늘어나는 것이 특징인 맛있는 간식이자 음식이 됩니다. 중국에서는 고구마 맛탕을 바스 또는 라스라고 부릅니다.

중국에서는 맛탕을 딤섬의 일종으로 여기며, 고구맛 맛탕이외에도 감자, 사과, 바나나 등 다양하게 맛탕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청나라 시기에 처음 언급되었고, 원나라 시대에 유사한 요리방법이 존재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 메이지 시대에는 고구마 맛탕이 존재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마 맛탕이라고 부르는 이 음식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낸 고구마를 튀겨서 졸여낸 설탕시럽에 버무리고 난 후에 디저트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중국어로 ‘빠스’는 ‘실을 뽑는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설탕 시럽이 실처럼 늘어난가고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합니다.. 중국 청나라때 산동 지역에서 만들기 시작래서 중국 전역으로 요리가 알려졌으며  지금은 아주 기본적인 디저트로 먹고 있습니다.

고구마맛탕 만들기

고구마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튀기기 전에는 찬물에 담군뒤에 건져냅니다.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서 고구마를 튀기기시작하는데  너무 센불에서 튀기게 되면면 겉만 타버리고 속은 제대로 익지 않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버무릴 설탕 시럽을 만드는 방법은 팬을 약하게 달구어서 백설탕을 살짝 볶아내다가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농도를 맞춘뒤 졸여냅니다.

튀겨낸 고구마를 졸여낸 시럽에 넣고 버무리면 완성됩니다. 고구마맛탕 만들기에서 가장중요한것은 불의 세기 입니다. 너무 센 불로 가열하면 설탕 바로 타버려서 제대로 맛을 내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고구마의 경우 미리 약간 쪄낸 뒤에 튀기면 속이 익지 않는 불상사를 막을수 있습니다.

고구마맛탕 만드는 방법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낸뒤에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취향에 따라 껍질째 썰어도 상관없습니다. 썰어 둔 고구마의 전분을 제거하기 위해 차가운 물에 잠시 담군후 꺼냅니다.

건져낸 고구마의 물기를 닦아 낸뒤에 녹말가루를 묻힌 뒤에 털어내고 160℃의 기름에 고구마를 넣고 맛있게 튀겨냅니다.

시럽을 준비하기 위해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어 중불에서 젓지 말고 천천히 졸이다가 물엿고 식용유 그리고 간장을 조금 넣어서 색을 만듭니다. 시럽이 어느정도 졸여지면 약한 불로 줄인뒤에 먼저 튀겨낸 고구마를 넣고 잘 버무리고 검은깨를 뿌려서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시럽을 만들때에는 설탕을 졸이면서 중불에 설탕물을 절대로 젓지 말고 서서히 졸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